[1일1쓰기] Day 11 : 불의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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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주팔자를 맹신한다거나 믿거나 뭐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재미로 가끔 보는 편이다

이번에 유튜브에 어떻게하다가 알게되어서 만세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개인 사주팔자가 나오는 달력인데,

(설명하면 길어지니까..) 내 사주는 정사일주였다.

원체 화가 많은 사주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의 끝판왕이라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화가 많다는거지 화를 잘낸다는게 아닙니다..(?) 속불이 많이 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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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아니고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화가많은 사람들에게(과거의 나ㅋㅋㅋㅋㅋㅋ) 한가지를 말할 수 있다면..

할말을 다 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한다는 것이다.

경험상… 참으면 호구가 되고 나만 상처받고 뭐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싸가지없이 모든 일에 태클을 걸으라는게 아니라

인격적으로 모독을 당하거나 옳고 그름의 문제에서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말해야한다는 것.

이건 회사생활의 팁이라기보다는 (회사생활만 생각했을때는 좋을지 안좋을지는 사실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는 문제이다) 본인 인생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게 좋지않나 생각이 드는게

이게 해결이 안되서 그런가 날이 가면 갈수록 화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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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격상 화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가능한것 같은데

난 그 말을 한마디 못했던게 너무 억울하고, 너무 분하고, 스스로가 너무 멍청했던것 같고 아직까지도 스스로 원망을 하길래

이럴바에는 그냥 그때 깽판을 한번치고…할말을 다 했어야 내가 이정도로 억울하지는 않았겠구나 싶다.

혹시 화가 많으신분들은 부당한일을 겪는다면 할말 하고 사세요..

(예의없이 말하라는게 아니고 예의있게 맏받아치시길..! 나부터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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