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쓰기] Day 40 : 지식공유...지식공유자?


3월 중반에 율무님을 만나서 지식공유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 그말을 듣고 ‘아니 세상에 저같은 찌랭이가 뭐라고 그런걸 어떻게 해요!’ 했는데

돌아와보면서 생각해보니… 아니 그래도 여태 삽질한 시간이 있는데 가능하려나..?

그거는 뷰하는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 싶은것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한번 해보는것도 좋지않으려나 생각해봤다..

생각만…저스트 띵킹…

근데 율무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강제로 ‘9월까지 인프런에 강의 안올리면 소고기 쏘는 방’ 에 추가해서^^^^

강제 반 자발적 반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두둥

처음에 스크립트 열심히 쓰다가 번아웃와서 1주일동안 뭐했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음악들으면서 출근때까지 멍때린다

그럴바에는 그냥 자…….

누가보면 내가 잠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것같다

난 잠이 진짜 많은 편이다. 단지 예민해서 잘 못자는것일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면한지가 언제던가.. 소리+빛+마음편안함 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 저 셋중에 하나만 틀어져도 잠을 잘 못잔다

여튼간..

컨텐츠… 9월까지 올리려면.. 언능언능 스크립트 짜고 지식공유에서 만들어볼 컨텐츠를 만들고+영상찍고+편집하고 해야하는데

일주일동안 ‘하…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이 소리만 몇번을 한건지


제일 싫어하는게 ‘해야하는데’ 라는 소리이고

개인적으로 나의 가장 큰 장점은 행동력이라고 생각하는편이라

머리속에는 뭔가가 있는데 행동을 못하고 있으면 그 괴리감이 날 너무 괴롭게 한다…

근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래서 그냥 그래 뭐 아무것도 안하고 싶으면 아무것도 안하면 되지 하면서도

그걸 또 맘놓고 못쉬는 내가 등신같다 ㅜ.ㅜ…어유 이 모질아..


여튼 그래서 어쩐지 점점 기정사실화 되가는것 같다.. 혼자 마음먹은게 아니라 이미 율무님 기효님한테 얘기해놨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소고기 쏘는방^^에 들어가있어서 핑계가 없다!!!!

기효님도 많이 도와준다그랬구…. 믿어보게따 기효님..흑흑



크 오늘은 스크립트 썼다! 뿌듯!

매번 주말에 계획을 엄청 많이 짜놓는데 좀 다 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맨날 겁나 열심히 짜놓고 한 40-50%하나…?


난 욕심이 느므 많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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