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프로젝트 ] : Day 3 팀프로젝트 일일회고
in mind control
오늘은 댓글 CRUD를 다 완성했다.
그리고 거기다 로그인한 유저만 글을 쓸 수 있도록 인증도 추가했다.
시혁이는 로그아웃 기능을 완성했길래, 이제는 apI docs를 만들으라는 미션을 줬다.
경완이가 아침에 아이디찾는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어제부터 얘기해서 같이 아이디찾는 api만들었다.
이름과 핸드폰번호가 있으면 이메일을 리턴하는 api…
그리고 저녁에는 (경완이) 어제부터 싸움했던 핸드폰 인증을 완성했다.
완성하고 하이파이브 함 ㅋㅋㅋㅋ
안풀리는 문제 해결하니 기분 엄청 좋을텐데ㅋㅋㅋㅋ
내가 처음에 개발 시작했을때가 생각났다. 안풀렸던 문제 해결하면 정말 하루종일 기분좋은 그 느낌 ㅎㅎㅎㅎ
물론 경완이 그정도로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과거의 내가 오버랩됐다..ㅎㅎㅎㅎㅎㅎㅎㅎ
기억만해도 좋은 기억들..🫠
그리고 오늘은 팀 전체 회의를 면담? 받는 회의가 잡혀있었다.
부트캠프 다니는 개발자들이 우리 기획이나 디자인 등등 이런걸 확인해주는 시간이었는데,
무슨… 상사한테 혼나러간줄알았다.
당연히 지금 두번째로 ERD짜보고 처음으로 전체 기획을 해보는건데
‘왜 이렇게 했어요?’ ‘왜 이렇게 짰어요?’ 물어보는데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했냐니요. 제 사고의 끝이 거기까지라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런 대답을 듣고싶었던건가.. 그렇게 해줄걸 그랬다.
어쩌다보니까 대표랑 저녁에 팀장 미팅을 하게됐는데 그때 얘기했다
‘분위기 꼭 그렇게 잡으셔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뭐 찐개발자라 그렇다는데 개발 조금만 더 잘하면 팀 분위기 깽판쳐도 암말도 못하겠네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분위기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대표한테 그때 왜 저랑 협의본거 그대로 안했냐고 물어보고싶은거 진짜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
참았다^^^^ 진짜…후
근데 나 지금 벌써 crud를 2개나 짰는데, 우리 백 애들이 다른거 짜면 진짜 이번주안에 끝날거같은데…
뭐지… 뭐해야하는거지……규모가 너무 작은건가 하루종일 고민했다.
더 넣을만한거 없나 고민했는데, 뭘 넣을수있을까.
처음에는 송히가 찜 무조건 넣자고 그랬는데 일 커질까봐 절대안된다고 디클라인했는데……..🫠
결국에는 저녁에 ‘송히… 우리 찜 다시 넣어두대…?’ 라고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해따…. 휴
결국에는 그래서 다른 기능을 더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검색기능도 넣기로했다
지우님이 인프런강의에 엘라스틱서치 강의 올라와있다고 그거 보고하면 될거라고 그랬음
(이 얘기듣는데 또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내가 녹화한 강의에는 ELK에 대한 내용 없음ㅡㅡ 인프런에만 있으면 뭐 어쩌자는거야)
여튼 그래서 엘라스틱서치 적용해서 검색기능, 찜 기능 추가하기로했다.
오늘 완료한 일 : 댓글CRUD
오늘의 반성할일 : 대표한테 인프런 합의본거 얘기 못한거(후회된다 젠장)
오늘 잘한일 : 경완이랑 짝코딩한일